TILE/타일로그
타일로그 - 나는 멍청이 인가?
일자: 2024.07.22. 월요일현장위치: 육군사관학교 주방오늘도 어김없이 깨진 하루다 타일 조공도 쉽지가 않다. 계속 설명 듣는데도 똑같은 실수를 계속한다. 특히 타일 재단하기 위해서 길이 표시 할 때.나는 붙이는 방향으로 표시를 했다가왜 그렇게 해, 편하게 해. 줘 봐하고는 사장님은 이리저리 뒤집으며 표시하더니, 맞지?보니까 맞다. 근데 내가 그렇게 잴려고 하니까 안된다..재려고 타일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뒤집어 보는데 내 머릿속은 물음표만 늘어난다. 그러고 있으면 사장님이 또 와서 뭐, 왜, 이렇게 하면 되잖아ㅋㅋㅋ 해주시고 나면 이해가 되는데 정작 내가 하려고하면 안된다. 멍청이가 되는 기분이다. 간단한데 왜 이해가 안되는지. 미치겠다 ㅋㅋ 집에가서 종이로 타일 사이즈만큼 잘라서 연습해봐야겠다....
2024. 0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