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영화관을 만들어주는 빔프로젝터

어디서든 영화관을 만들어주는 빔프로젝터

2024. 3. 8.

예전에 구입한 빔 프로젝터로 영화를 봤다. 영화란 참 다양한 감정을 들게 해준다. 같이 본 사람과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같은 영화를 봐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원래 한쪽 벽에 빔을 쏴서 시청했었다. 오늘따라 누워서 영화가 보고싶더라. 그래서 천장에 빔을 쏘아보았다.

빔 프로젝터만 있으면 내가 원하는 각도로 어디서든 영화관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 여기에 사운드 받쳐주는 스피커까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소리가 잘 들리는 것만으로 만족한다.


구매한지는 벌써 4년이 넘어가지만 아직 현역인 나의 빔 프로젝터다. 여기에 샤오미 스틱을 연결해서 유튜브로 영화를 구매해서 보고있다.

참 좋은 세상이다.

나는 영화를 보면 언제부턴가 그 영화에서 나오는 ost 음악들을 찾아서 듣고있다. 최근에 데몰리션 이라는 영화를 봤다. 한동안 데몰리션 ost를 듣고 다닐 것 같다.

영화 ost를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장면들을 회상하기도 한다. 또 ost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인 마냥 길거리를 다니기도 한다. 그게 재미있는 것 같다.

아무튼 좋은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