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BOOK
스님의 청소법 - 한 권의 책으로 마음을 닦다
청소에 대한 생각 우리는 평소 청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청소는 고통스러운가? 청소는 힘든가? 청소는 하기 싫은 것인가? 나는 위에 제시했던 생각을 전부 하는 사람이다. 사실 고통까지는 모르겠다. 평소에 얼마나 청소를 안하면 먼지랑 같이 살고 있다. 집에 선반이라도 들이는 날에는 처음에만 조금 닦아서 쓰고 언제부턴가 먼지가 그윽하게 쌓여있다. 손이 닿으면 손이 닿은 자리가 그대로 남는다. 여기 청소에 대한 생각을 바꿔준 책이 있어서 소개해본다. 책 소개 책 제목이 제법 자극적이다.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스님의 청소법. 걸레는 수건이 더 이상 수건 역할을 하지 못할 때 버리기 전에 걸레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레로 삶을 닦는다니 심오하다. 작가 소개 마스노 슌묘 생소한 일본인 이름이다..
2024. 0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