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토 유니티 유리컵 350ml - 귀엽고 생각보다 많이 담기는 이쁜 유리컵
2024. 3. 1.
머그잔이 필요해서 구매했어요. 단순한 머그잔이 아니라 정이 들어서 이사를 가도 항상 애지중지 가져갈 그런 머그잔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기존에 색상이 있는 머그잔이 있었지만 색이 있는 머그잔은 처음 받았을 때는 좋지만 사용하다보면 금방 질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투명한 유리컵을 찾다보니 킨토 유니티 유리컵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아보니 블루보틀에서 드립커피를 내릴 때 사용하는 매장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하니 괜히 더 물맛이 좋습니다. (원효대사 해골물..?)
언박싱
저는 무신사 계열 편집샵 29cm에서 구경하다가 발견했으나, 주문은 오늘의집에서 했습니다. 이유는 2잔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29cm는 물량이 1잔뿐이라서 주문이 안됬습니다. 그래서 구글링해보니 오늘의집에 마침 있길래 가격도 비슷하여 바로 주문했습니다.
포장은 이렇게 꼼꼼하게 뽁뽁이로 감싸져서 왔습니다. 택배박스에도 잘 깨지기 쉬운 품목이니 조심히 다뤄달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킨토라는 브랜드는 일본 동경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테이블웨어 커피웨어를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기들을 보면 편리함을 추구하면서 디자인도 세련된 제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구경하다보면 사고싶은 것들이 자꾸 눈에 담겨서 넋놓고 장바구니에 담게 되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2잔을 구매했습니다. 짠을 하기 위해서. 킨토 유니티 유리컵 350ml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450ml 제품도 있는데 조금 클 것 같아서 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박스와 그 안에 내용물은 엄청 심플합니다. 박스안에는 어떠한 충격방지도 없이 컵만 덜렁 들어있습니다. 제품 보내주신 쪽에서 뽁뽁이를 많이 감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실물 공개
투명한 유리컵입니다. 보기에는 평범해보이지만 바닥에 kinto 브랜드 이름이 새겨져있고 손잡이 부분은 묘하게 둥글합니다. 실물로 보면 귀엽습니다. 내열소재 유리이기 때문에 뜨거운물도 걱정없이 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보틀에서 드립커피 내리는 용도로 사용하나봅니다. 애초에 저도 뜨거운 차나 뜨거운 커피를 마시려고 구입했습니다.
2잔을 모아두면 이런 느낌입니다. 잔을 위에서 봤을 때 두께가 좀 있습니다. 보기만하면 조금 무거울 것 같이 보입니다. 하지만 들어봤을 때 놀라울만큼 가볍습니다. 유리컵이 아니라 플라스틱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볍습니다.
킨토 유니티 유리컵 바닥에는 브랜드명인 KINTO가 새겨져 있습니다.
실사용
들뜬 마음으로 바로 세척 후 사용해봤습니다.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부었습니다. 투명한 유리컵을 산 이유가 질리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봅니다. 안에 어떤 내용물을 채우느냐에 따라 색이 바뀌니 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킨토 유니티 유리컵의 색다른 느낌은 물을 따를 때 소리가 청아합니다. 그리고 담긴 물이 빛을 반사하는게 생각보다 영롱했습니다.
받은지 얼마 안되서 콩깍지가 씌워져 그렇게 들리고, 보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쨋든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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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용해보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용 후기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